"리리를 봐~ 참 예쁘지?"
| 치셀리 산사 / Chiselli Sansa |
135cm / 28kg / 여성 / 소수민족 연합 - 아페드 부족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며 단정하고 깔끔한 외관.
이파리 처럼 아래로 말린 눈꼬리며 머리카락이 다소 특징적.
채도 낮은 머리 색과 눈동자가 부드러운 인상의 한몫을 한다.
평균보다 작은 키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눈에 잘 띄지 않기도.
| 이능력 |
제시티
[플로리아 / Floria]
아름다운 꽃의 형태는 물론이고, 위협적이지 않다고 착각하게 만들 만큼 적에게 향기로운 독을 풍겨 경계심을 허물어트린 채 고통 없이 서서히 생명을 앗아가는 몬스터. 그 독에 중독된 대상은 심장을 기점으로 점차 온몸에 독과 함께 선홍빛 멍이 퍼지는 듯한 광경이 마치 꽃이 만발하는 듯하다 하여 ‘플로리아’ 라고 불린다. 무리 지어 다니지 않고 어디에서나 흔하게 존재하는 꽃의 모습을 지녔으며, 그 꽃의 생김새도 개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
| 스킬 |
명령어 : 플로라
분류 : 공격
사용 마력 : 순수 마력 / 위력 : 7 / 종류 : 지속(4턴)
한 대상에게 집중적으로 쏘듯이 독을 퍼트려 중독시킨다.
지속력이 강하면서도 통증이 없어 상대를 방심케하는 공격이 가능하다.
| 성격 |
[사근사근 / 정이 많은 / 유별난]
새로운 사람에게 낯가림은 잠시일 뿐. 인사를 주고받고 대화하다 보면 쉽게 정을 준다. 부산스럽지 않고 사근사근한 어투와 몸가짐이 자연스레 배어있으며 호의를 건네는 것에 거리낌 없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 그렇기에 그를 속이기도 쉬워 보일 수 있으나 딱히 그렇지만은 않다. 태생적으로 눈치가 빨라 다행히도 상황 판단이 빠른 덕분.
폐쇄적인 부족에서의 삶 탓에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유별난 구석이 있다. 그러나 배우는 속도는 느리지 않아 성장이 빠른 편. 새롭고 낯선 것에 호기심이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자신과는 달리 자유로운 사람을 보면 금세 동경해버린다.
| 기타&특징 |
탄생일| 5월 13일
탄생화| 산사나무 (유일한 사랑)
리리|치셀리의 본신인 홍화 산사나무에서 처음 만나게 된 플로리아 독 몬스터. 자신의 나무에서 꽃처럼 피어나 있던 첫 만남 덕분인지 몬스터라는 두려움 없이 소중한 가족처럼 자연스레 받아들였다. 본인의 의사가 뚜렷하고 스스로 가꾸는 것을 좋아하며, 칭찬을 유독 좋아한다. 또 질투가 많아 치셀리가 자기 이외의 꽃에게 관심을 보이면 금세 토라진다. 치셀리 이외의 사람이 자신을 만지려 들면 손가락을 찔러버리는 참사도 어지간히 있는 듯. 산사 꽃을 닮은 분홍색 장미 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평소에는 은은한 향을 풍기고, 가시가 달린 줄기를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게 특징. 주로 치셀리의 머리에 장식처럼 자리해 있다.
아페드 부족|폐쇄적이라고 알려진 만큼 부족에 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어도 자연스럽게 말을 돌리며 얼버무린다. 어렸을 때부터 철저하게 교육을 받은 탓에 입이 무거우니 호기심에 괜한 힘을 들여 원하는 걸 얻어낸 사람은 없는 모양. 가족관계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계시며 외동이라는 사실만 알 수 있다.
본신|장미과에 해당하는 산사나무. 일조량이 풍부한 곳을 선호하며 음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가지에는 가시가 있고, 장미를 닮은 분홍 꽃봉오리가 5월에 개화한다. 치셀리의 소중한 본신이며 리리와 만나게 해준 특별한 매개체이기도 하다.
습관|주로 사근사근하게 말을 늘어트린다. 칭찬을 좋아하는 리리 덕에 타인을 유심히 관찰하여 곧잘 칭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몫을 챙길 줄 알고 야무진 한편, 정리 정돈에는 약해 그가 한곳에 머무르고 나면 주변이 금방 어지럽혀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또한, 녹음 속에 묻혀있는 걸 상당히 좋아해서 종종 아카데미 내부 숲에 드러누워 있거나 맨발로 숲속을 활보하기도 하는데 학교 측의 경고를 먹을까 봐 나름대로 들키지 않으려 노력 중.
눈치 99단|남들보다 모르는 건 많아도 유달리 눈치가 빠른 편. 남을 곧잘 관찰하는 습관이 있는 만큼 상대의 표정 변화에도 예민하다. 그럼에도 아직 어리고 사람인지라 가끔씩 제 생각을 빗나가는 경우도 있기 마련.
애칭|자신을 곧잘 ‘치리’ 라고 불러달라 할 만큼 애칭을 좋아한다. 반대로 상대방을 애칭으로 친근하게 부르는 것도 좋아해 허락만 해준다면 뛸 듯이 기뻐한다.
호|귀여운 것, 모든 자연, 인위적인 단맛보단 과일을 선호.
불호|아직은 딱히 없음.
|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