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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하세요~ 다친답니다? "

델피졸업.png

| 델피니움 마리포사 / Delphinium Mariposa |
167cm / 54kg / 여성 / 베일름

(채색 지원 : @Going_CrazYEEEE)

사근사근한 이미지. 빛이 들지 않는 흑안은 그 깊이를 알기 힘들 정도로 짙지만 미소를 띠는 얼굴 덕에 기존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진 않았다.

꾸준히 기른 청빛의 머리카락. 이전보다 커진 키 때문에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길이만 따져보면 꽤 자랐다고 할 수 있다. 허리 정도의 길이에서 나부끼는 머리카락은 반만 쥐어 뒤로 묶어두었다.

이전보다 손에 보이는 생채기가 늘었다. 교복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그 아래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젖살이 빠져 성숙해보이는 얼굴 위로는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다.

늘 지니고 다니는 단도 두 개, 다루는 게 꽤 익숙해보인다.

| 이능력 |
실리온

주로 손이나 다리에 마력을 실어 공격을 하거나 막아낸다.

빠르게 공격을 하기보다는 한 번 공격할 때 묵직하게 쳐내는 방식.

실리온 특성 상 근접해야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작은 단검을 두 개 들고 다닌다. 마력을 사용한 직접적 타격보다는 덜하지만 위협용이나 원거리에서 던지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던진 후에는 직접 가지러 가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 스킬 |


명령어 : 데이지
분류 : 공격
사용 마력 : 혼합 마력 / 위력 : 3 / 종류 : 지속(3턴)

순간적으로 발목과 발을 강화해 상대의 급소에 타격을 가한다.

긴 여파를 남겨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 성격 |

[여유로운 / 감추는데 능한 / 애정을 원하는]

| 감정의 기복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가끔 멍하니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늘 여유로운 웃음을 띠는 낯, 평이한 음정, 느릿하게 머리를 쓸어내리는 행동,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마주하는 시선. 그 모든 것에서 그의 여유로운 태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남의 말에 쉽게 휘둘리는 것은 이미 졸업한 지 오래. 심기를 거슬리는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웃으며 넘기는 일이 잦아졌다. 겉으로 볼 때는 모두와 두루두루 잘 지낼 수 있는 성격과도 같아보이기까지 하다.

 

| 하지만 이미 알고있지 않은가. 8년간 보아왔던 그의 말과 행동과는 다른 태도. 서서히 변했다고는하지만 1학년 때나, 5학년 때를 생각하면 이런 의심이 드는 것도 어쩌면 당연할지 모르겠다. 그의 모습은 꾸며낸 것인가? 그것을 직접적으로 지적하더라도 “이제 다 자랐으니 그런 어리광은 그만 둘 때가 된 것 뿐이에요.” 라며 답하곤 한다. 믿는 것은 당신의 자유지만, 설령 당신이 믿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가 이런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변함없을 것이다.

 

| “당신은 나를 싫어하나요?” 애달프게 매달리는 류의 목소리는 아니었다. 가벼운 투로, 말버릇이라도 되는 듯 자주 그렇게 묻고는 했다. 질문에 긍정의 답을 한다고해도 크게 신경쓰는 듯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무언가를 확인이라도 하듯 그렇게. 원하는 답이 돌아온다고 해도 당연하다 여기니, 그 답에 큰 무게를 두는 것은 아닌 것 같아보인다. 

| 기타&특징 |

#1

로즈가든 보육원 출신.

보육원의 아이들은 모두 원장인 마리포사의 이름을 이어받고, 이름없이 오게 된 아이들에게는 꽃 이름을 붙여준다.

자신의 화원이라도 가꾸듯 사랑을 담아 아이들을 키우는 원장을 아이들은 어머니라 부른다.

베일름에서도 외곽의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작은 시설로 원아는 약 30명 남짓.

+ 4학년 2학기 방학 이후부터 보육원에 방문하지 않는다.

 

#2

델, 델피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생일 ::  8월 17일. 

탄생화 :: 튤립나무 :: 전원의 행복

탄생목 :: 삼나무 :: 자신감

 

#3

10살 생일, 이능력 정밀 검사에서 육체 강화계 이능력임을 알게되었다. 이전에도 알게 모르게 이능력을 써오기는 했던 모양이지만, 단순히 힘이 좋아서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다.

이능력을 알게 되고 난 후, 종종 머리보단 힘으로 남을 제압하기도 했다.

 

#4

4-1. 사근사근한 목소리. 여유로운 어조. 모두에게 경어를 사용한다.

 

4-2. 오른손잡이 

왼손 엄지에 반지를 착용하는 이유. 주로 쓰는 손에 착용하게 되면 글씨를 쓸 때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리온임에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 크기 덕분인지 빼지 않는다.

 

4-3. 베일름의 더운 날씨에 익숙해진 탓에 추위에 약한 편이다.

 

#5

좋아하는 것은 디저트.

싫어하는 것은 추운 날씨.

이외의 것은 크게 호불호를 나타내지 않는다.

 

#6

연습의 흔적들이 온 몸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손끝이며 발이며 등이며, 크고 작은 상처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유독 얼굴에 상처가 나는 것만은 꺼리는지 생채기 없이 깨끗하다.

 

#7

주로 육탄전을 벌이지만, 6학년부터는 단검을 들고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유를 묻는다면 무기 하나 쯤은 다룰 줄 아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연습하게 되었다고 답하는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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