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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웃겨? 그럼 웃어, 언제 이렇게 웃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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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라 옌 아마드 / Enla Yne Amaad |
130cm / 28kg / 여성 / 시포디아

분명하게 체구에 맞췄음에도 미묘하게 긴 기장의 소매에 손이 덮히는 날이 잦다.

| 이능력 |
알펜

서리

대기중의 습기를 얼려 서리를 만들어낸다. 급격히 온도를 빼앗는 것이기에

마법을 쓸 때면 언제나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흩날린다.

특성상 목표 하나보단 그 주변 전부를 보는게 더 속이 편하다. 아직까진 섬세하게 하는것이

서툴러서 ■를 목표로 했다 해도 ●가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위력같은것이 겉으로 보기엔 약해보여도 끈질김과 빠른 속도, 오래도록 남는 냉기가 단점을 덮는다.

그의 서리는 굴절률 높은 보석마냥 찬란하게 반짝인다.

| 스킬 |


명령어 : 빡치게하지마라
분류 : 공격
사용 마력 : 순수 마력 / 위력 : 6 / 종류 : 범위 4명

날카로운 얼음결정이 대상들의 표면에 빽빽히 자라나 파고든다.

아픈건 물론 차가운건 덤이다.

| 성격 |

까다로운 | 귀찮음 | 보수적인

 

그렇게까지 좋은 성격은 아니다. 본인도 그것을 알고있으며 무난한 사회생활이란것을 위해 참을줄 아는 기본 교육 잘 된 사람이다.

까탈스럽고 기준도 높으며 예민하기까지 한데 번잡하고 불필요한걸 참아주는걸 싫어한다. 그러면서도 간간히 지나치게 가라앉고 조용한 것은 싫어한다.

화려하면서도 심플한걸 원하는, 듣는 사람이 어쩌라고 라는 반응만 나올 그런 애매모호한것이 자신의 성격임을 잘 안다.

그리고 약간의 문제. 참지 않아도 되겠다 싶을땐 산비탈을 구르는 수레보다 더 빠르게 악에 받친다. 예의바르게 시작해도 끝엔 사나운 양아치만 남았다.

 

 

그 나이대 답지 않게 어느면에선 염세적이다. 쬐깐한 외관 아래엔 마흔 먹은 사람이 들어앉은 것 마냥 종종 무기력하고 의욕없이 널부러지곤 한다.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종종 이게 다 무슨 소용이냐며 내던지는 등 패악질을 부리기도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때가 가장 생기넘쳐 보이기도 한다.

매사 귀찮음에 찌들어뵈서 뭘 같이하기 어렵게 생각하더라도 막상 함께한다면 피해는 끼치지 않기 위해 정도껏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이 살아온 환경에 따라 성향은 달라지기 마련이고 폐쇄적 성향의 국가의 전형적인 국민인 그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다. 다른곳에 오면 꽉 막힌 사람이란 소리다.

본인이 외국인임을 잊고 타인을 외국인 취급 하는 멍청한 짓도 종종 하고 은연중에 거리를 두려 하는등 썩 좋잖은 자세도 있으나 어린 나이의 유연함으로 고쳐나가고 있다.

자국 기준으로 진보적인 편이란게 아이러니.

| 기타&특징 |

1

에스피비텐부르크와 교역을 담당하는 일부 귀족의 영역권 안에서 산다.

축적된 부가 많으며 주변에 자주 베푸는 편이고 평민들에게 온건하며 그들이 생활할수있는 구제책을 제공하는 등 복지 좋다고 소문난 괜찮은 곳이다.

유용한 식물이 많이 나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어릴적부터 그런 환경에서 자라 어느정도 마법적 효능을 보이는 식생에 해박하다.

가족관계에 대해선 그닥 말하진 않지만 언니와 남동생 하나가 있다고 한다.

 

 

2

첫인상은 사회성이 웨일란드인구의 금주비율과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으나 알아갈수록 금주보단 안주의 비율과 비슷함을 알수있다.

처음부터 살갑게 마음을 내주는 성향은 아니며 적당하고 예의 차린 모습을 주로 보인다. 적의 또는 장난등으로 먼저 다가올경우 나쁜 결과가 기다릴것이다.

어느정도 안면을 튼 후에야 개인적인 범위 내로 받아들이며 장난도 치는 등 살갑게 군다.

 

 

3

눈이 높다. 물질적인 것이건 정신적인 것이건 점수를 매기는 것이 까다롭고 좋은것을 잘 구별해낸다.

어지간한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더라도 가능한 한 좋은 것을 주위에 두려 한다.

널린것은 산지였고 기력넘치는 꼬맹이는 갈곳이 많았다. 잘 뛰어다니고 타고 오르거나 하는것에 익숙하다.

서늘하고 추운 기후에 강한편이다. 마찬가지로 더운것엔 좀 약한편.

이능력의 탓인지 손발이 찬편이다.

 

 

4

타국의 일부와 자주 접했다보니 외국의 문물과 상황에 그럭저럭 해박한 편.

습관적으로 점을 친다. 단순하게 동전의 앞뒷면을 거는것 정도는 일상적으로 하며 뭘 하다 안풀릴때는 그 가지수를 늘린다.

무엇을 하건간에 꼼꼼하고 치밀하게 한다. 남을 엿먹여야 한다면 배로 노력을 들인다. 계획이 정 막힐땐 즉석으로 동전을 튕긴다.

 

 

5

좋아하는것을 딱히 특정하여 말하고 다니진 않지만 보편적인 취향과 비슷하다. 반짝이고 아름다운것과 깨끗한것, 적당하게 조용한걸 좋아한다.

키갖고 장난치는걸 싫어한다. 할수만 있었다면 나라 전체의 키를 잡아늘렸을것이다. 남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실력만큼은 대단하다.

취미라곤 걷는것, 식물 구경하는것, 물건 정리하기 등 머리를 비우는걸 주로 한다.

|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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