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야 아무래도 좋으니까, 늦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는데."
| 이반느 모라 / Ivanne Mora |
153cm / 48kg / 여성 / 웨일란드
큰 변화는 없다. 다만, 빛을 잃은 눈이 시선을 끈다.
실제로 대화를 해보면 그다지, 변하지 않았지만…….
| 이능력 |
데마테르
얼음 속성의 힘을 채찍에 담아 사용한다.
채찍을 사용하는 것은 술을 얼음의 힘으로 강화했을 때 다양한 모양을 만들기 쉽기 때문으로,
채찍 자체가 가진 무기로서의 공격력은 전무하다.
모든 명령어는 무기의 이름을 하고 있으며,
공격을 관찰해 보면 채찍보다는 각각 그 무기로서의 운용에 가깝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스킬 |
명령어 : 레이피어
분류 : 공격
사용 마력 : 혼합 마력 / 위력 : 5 / 종류 : 단일
채찍의 끈 여러 가닥을 강화시켜 하나의 검날처럼 사용하는 기술.
레이피어라고 이름지은 이유는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면 채찍이 마치 레이피어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 성격 |
[조용한 / 우울한 / 자기불신]
특정 사건 이후 생기를 많이 잃었다. 가족의 사망 이후 몇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애도하듯 상복을 입고 있으며, 성격 역시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친구를 대할 때에는 종종 이전의 그녀의 모습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부쩍 어른스러워진 것은 확실하다.
또한, 이전에 스스로의 의견이 확실하고 자신의 호불호와 의견을 늘 마음에 품고 타인과의 관계를 맺어 나갔다면 지금은 조금 그런 면이 흐려져 타인에게 휘둘리기 쉬워진 감이 있다. 아주 미세한 변화일 뿐이지만, 눈치채기 어렵진 않을 정도로.
| 기타&특징 |
7학년 때, 귀족인 오빠:아인켈 소자작 대신 결투를 받았던 오빠가 결투를 치른 뒤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다. 하르피아에 있던 이반느는 뒤늦게 이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무도 그녀를 탓하지 않았지만, 이반느는 이에 대해 다른 곳이 아닌 하르피아 입학을 선택한 스스로를 조금 용서할 수 없게 되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이반느는 그 일로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으며, 오빠의 빈자리를 지독하게 크게 느끼고 있다.
졸업 이후에는 그런 일이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의 능력으로 귀족인 오빠를 든든하게 보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