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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떤 사람의 이야기도, 혼자서 만들어 갈 순 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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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알렉시네카 / Ro Alexineka |
177cm / 63kg / 여성 / 베일름

6학년때 불편하다는 이유로 머리를 자른 뒤 쭉 짧은 머리로 지내는 중.

리본과 목걸이는 그대로 착용하고 있다!

| 이능력 |
실리온

근력을 키우는데에 큰 관심이 없었다. 오직 속도, 그리고 신체 변형의 견고함, 단단함 등을 주로 수련했다. 다리가 빠르고 신체 변형이 능숙하다. 가장 자주 쓰는 변형은 손을 방패 형태로 만드는 것.

| 스킬 |


명령어 : 얍!
분류 : 공격
사용 마력 : 순수 마력 / 위력 : 5 / 종류 : 단일
마력을 종아리와 발 끝에 집중시키고 상대를 걷어 차는 기술.
줄여 말하면 그냥, 평범하게 마력을 실은 발차기.

| 성격 |

[도전적인|포용하는|믿음]

"내기 할까여? 제가 해낼 수 있는 지, 없는 지."

 

가장 큰 변화라 하면, 역시 눈치가 좀 더 늘었다는 점일까? 5학년 때 아카데미의 수많은 것에 적응했듯, 8학년 까지의 생활도 마찬가지였다. 로는 적응조차 민첩하고 빠른 사람이었다.아카데미의 경쟁에,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에, 챗바퀴처럼 반복되는 훈련에 적응했다. 그 사이에서도 재미를 찾는 성향은 여전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일은 드물었다. 어느 정도 현실과 타협해 감당 가능한 장난을 쳤다, 에 가깝다. 애초 모든 장난은 친구들과 우당탕 하는 선에서 그쳤지 큰 사고로 이어진 적은 없다.

 

조급했던 성격도 거의 사라져 이제는 차분히 기다릴 줄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생존력이 뛰어난 건지, 위기 상황에만 머리가 잘 돌아가는 건지, 상황 파악이 빠르고 실전에 강하다. 단순한 성향도여전해서, 문제에 직면하면 깊게 생각하기보단 빠르게 결론을 내렸다. 그 결론이 옳든 나쁘든, 본인이 정한 바는 일단 믿고 책임진다. 책임감이 있어 의지할만 할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최소 스스로 결정한 무언가를 쉽게 포기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려지기 전까지는.

"하지만 불가능한 걸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가장 멋진 일이 아닐까여?"

 

 

 

"잡아여, 포기하지 않는다고 했잖아여."

 

사람을 잘 챙겼다. 간혹 보면 이 정도로 신경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였으니, 로의 주변에 항상 사람이 있는 건 이제 이상한 일도 아니다. 하지만 그게 과해, 본인보다 남을 더 아끼는 모습도 간혹 비쳐졌다. 자존감이 낮다거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게 아니라, 본인의 몸을 잘 아끼지 않았다. 빠르게 상태를 재어본 뒤 "이 정돈 괜찮아여." 하고 말하며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게 우선이었다.

 

 

 

"제 이야기엔 당신의 자리가 있어여. 당신의 이야기에는, 제가 있나여?"

 

인간적이고 도덕적이다, 여전히 사람을 믿지만... 의지하는 면은 꽤 줄어든 것처럼 보였다. 옳고 그름이 명확하며 우유부단하지 않아 싫은 건 싫다고, 안 되는건 안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여전히 사람을 좋아했고, 그 커트라인이 낮았... 나? 낮아 보인다. 정말 싫어하는 일이 아니라면 부탁도 흔쾌히 수락해주는 듯 보인다. 욕심이 많지 않아 제 몫을 남에게 나눠주는 게 익숙하며 그런 걸 좋아한다.  우선 순위가 확실하고 흔들림이 없어 본인이 한 번 확정한 일에 대해서는 설득이 어렵다. 흔들리는 것을 꺼려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열의를 보인다. 모두에게 노력한 만큼의 미래가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자신도 분명 그럴 거라고.

| 기타&특징 |

1월 28일생

대촌장 중 한 명인 '알렉시네카 엔'의 막내 딸. 위로 언니가 셋, 오빠가 둘 있다.

대식가다. 베일름이 아닌 다른 곳에서 태어났다면 굶어 죽었을 거란 소리를 일백번은 들었다나?

 

신을 믿지 않는다. 말투는 여전했다.

 

취미는 작살로 물고기 잡기, 친구와 손잡고 산책하거나 장난치기, 운동장 돌기.

특기는 많이 먹기. 빨리 먹기. 맛있게 먹기.

 

직감이 뛰어나고 운이 좋은 편이다.

운에 뭔가를 맡기는 편은 아니지만... 직감에 의지하는 편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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